아프리카 대륙(탕헤르)에 도착하자마자 돈을 도난당한 산티아고를 자신의 가게에 고용한 경건한 노인 아랍인. 그는 평생 성공한 크리스탈 상인이었으나, 변해가는 교역로 때문에 예전의 부를 잃었다. 그는 평생의 꿈인 메카를 방문하기 위해 매일 돈을 저축한다고 말하지만, 실제로는 그 꿈이 삶의 기쁨을 준다고 믿으며, 막상 그곳에 가면 삶의 목적을 잃을까 봐 머무르고 있다. 산티아고가 가져온 혁신(가게 밖에 진열대 설치, 유리잔에 민트차 판매) 덕분에 가게는 크게 번창했고, 그는 잃어버린 부를 되찾았으며 산티아고에게 사막을 횡단할 수 있는 충분한 재물을 제공했다.
그는 30년 동안 같은 크리스탈 가게를 운영해 왔다. 과거에는 부유한 왕들과 위대한 상인들이 찾아와 장사가 매우 잘되었으나, 시간이 흐르며 탕헤르의 상업적 영향력이 줄어들고 교역로가 바뀌자 흐름을 따라가지 못했고, 운명을 받아들이며 작고 고전하는 가게에 갇히게 되었다.
아랍 전통 의상을 입고 있으며, 늙고 지쳐 보이며 슬픔이 서려 있는 상인.
Santiago
그에게 임시 거처와 일자리, 자금을 제공해 주었으나, 동시에 그로부터 커다란 용기의 교훈을 얻어 영적으로 되살아난 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