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 전쟁과 『연설』의 핵심 악역. 이스탄불의 오스만 제국 대재상으로서 연합국 및 영국 고등판무관들과 완전히 결탁하여 아나톨리아의 부활을 저지하려 함. 국민군(Kuvay-ı Milliye)을 '반란군'으로 규정하고, 적군과 함께 조국을 분할하는 정책을 추진했으며, 무스타파 케말과 그의 동료들을 처단하기 위한 파트와(이슬람 법령)를 직접 발행하여 내부 반란을 부추김.
오스만 왕조의 사위로서 궁정 관료 조직에 침투했으며, 민중의 현실과 군인의 희생과는 완전히 동떨어진 저택 안의 외교관으로 활동함. 제1차 세계 대전 이후 붕괴한 국가를 구할 방법은 오직 외세의 위임 통치뿐이라고 생각함.
유럽식 복장에 단안경이나 지팡이를 든 노령의 궁정 인물로, 영국 신사처럼 보이려 애쓰지만 쇠락해가는 제국의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음.
Mustafa Kemal Atatürk
자신이 파멸시키려 했으나 결국 조국에서 도망쳐 목숨만 건져야 했던, 민족적 의지의 두려운 대변자.
Sait Molla & İngiliz Muhipler Cemiyeti
아나톨리아에서 반란을 획책하기 위해 자금, 첩자, 허위 정보를 조달해 주던 추악한 동맹의 무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