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틀리 씨는 근처 돈웰 애비 저택의 주인으로, 37~38세의 매우 덕망 있고 직설적이며 명예로운 신사입니다. 엠마보다 나이와 성품 면에서 모두 어른스러운 나이틀리 씨는 우드하우스 가족의 가장 오래되고 충직한 친구입니다. 엠마 언니의 남편의 형이기도 하여 또 다른 강한 유대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소설 속 다른 인물들과 달리 그는 결코 엠마에게 아첨하지 않습니다. 엠마의 면전에서 단점을 솔직하게 지적하고 올바른 길로 인도하려 노력하는 유일한 사람입니다. 소설 내내 해리엇과 제인 페어팩스를 향한 엠마의 잘못된 태도를 날카로운 언어로 비판합니다. 처음에는 엠마를 가족의 어른처럼 대하지만 사실 마음속 깊이 그녀를 깊이 사랑하고 있습니다. 프랭크 처칠이 마을에 와서 엠마에게 추파를 던질 때 일어나는 질투심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완전히 자각하게 됩니다. 화려함보다는 정직함과 실용성을 사랑하는 인물로, 결국 아버지를 떠날 수 없는 엠마를 위해 자신이 살던 집을 포기하고 하트필드로 이사하기로 결정하는 자기희생적인 면모를 보여줍니다.
돈웰 애비 저택과 그 주변의 관리자입니다. 동생 존이 런던에서 변호사로 일하며 집을 떠났기에 가문을 대표하는 중심 인물입니다. 수년간 우드하우스 가(하트필드)에 거리낌 없이 매일 드나들 정도로 가까운 친구였으며, 엠마가 어린아이에서 숙녀가 되기까지 모든 과정을 지켜봐 왔습니다.
키가 크고 어깨가 넓으며, 탄탄하고 건강하며 강인한 체구에 풍기는 분위기만으로도 '나는 신사다'라고 말하는 듯한 잘생긴 남자입니다.
Jane Fairfax
재능과 품격을 깊이 인정하지만, 지나치게 비밀스럽고 내성적이라고 여기는 이웃 처녀.
Robert Martin
존중하고 분별력을 높이 사며 늘 든든하게 보살펴 주는 근면한 소작농.
Emma Woodhouse
깊이 사랑하며 일거수일투족을 지켜보면서도 잘못을 일깨워 주는 일생의 연인.
Frank Churchill
위선적이고 음흉하다고 여기며, 질투심까지 더해져 결코 좋아할 수 없는 대립적 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