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둘라 에펜디 밑에서 일하며 살인 청부업자 노릇을 하는 검은 피부의 사내. 명령에 복종하는 도구로서 도덕적 기준이 전혀 없으며, 돈만 주면 어떤 끔찍한 살인도 저지를 준비가 되어 있다. 소설의 결말에서 메흐페이케르의 사주를 받고 어둠 속에서 알리 베이로 착각하여 무고한 딜라슈브를 살해한다. 이후 알리 베이가 이끄는 대중과 경찰에게 포위되고, 붙잡히는 과정에서 집단 구타를 당해 즉사한다.
소설 이전의 구체적인 과거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전문 살인업자로서의 면모를 볼 때 오랫동안 도시의 뒷골목에서 압둘라 에펜디 같은 인물들의 수족으로 일해왔음이 분명하다.
오두막의 어둠 속에 숨어 있는, 야만적이고 덩치가 큰(위협적인) 사내.
Mehpeyker
마치 하인처럼 그녀의 명령을 수행하는 공범.
Abdullah Efendi
두려움과 기대를 동시에 품고 있는 돈줄이자 우두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