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스퍼드에서 사역하는 지적이지 못한 시골 목사로, 베넷 씨 영지의 상속인으로 지목된 인물입니다. 후원자인 캐서린 드 버그 부인의 가식적이고 아첨 섞인 칭찬으로 살아가는 희극적이면서도 답답한 캐릭터이며, 터무니없는 거짓 겸손 뒤에 숨겨진 은근한 오만함을 품고 있습니다. 결혼을 결심하고 처음에는 제인을, 그다음에는 충동적으로 엘리자베스를 선택하지만 냉정하게 거절당한 뒤, 즉시 지적이지만 가난한 샬럿 루카스에게 위안을 구합니다.
인색한 아버지의 그늘에서 자랐으며, 비굴함으로 시작된 삶 속에서 얻은 몇 안 되는 성공이 그에게 공허하고 허황된 관직에 대한 자만심을 심어주었습니다.
덩치가 크고 어색한 행동을 하며, 끊임없이 허리를 굽히고 진지한 태도로 주위를 어슬렁거리는 인물입니다.
Charlotte Lucas
짓밟힌 자존심을 추스르고 편안한 아내에 대한 필요를 충족하기 위해 정략결혼으로 맺어진 아내.
Leydi Catherine
신처럼 숭배하며, 삶의 나침반이자 아첨의 대상인 귀족 부인.
Elizabeth Bennet
청혼을 거절당해 속으로 복수심을 품고 얕보지만, 애초에 구혼했던 사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