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베우스 해그리드는 호그와트 마법학교의 숲지기이자 열쇠 관리인입니다. 거대한 덩치 때문에 위협적인 모습으로 보이지만, 마음은 순수하고 친절하며 매우 다정합니다. 어린 시절 짓지도 않은 죄로 퇴학당하고 지팡이가 부러졌을 때, 덤블도어만이 그를 믿어주며 학교의 보호자로 삼았습니다. 아기였던 해리를 사고 현장에서 구조해 머글들에게 맡긴 이후, 수년간 멀리서 그를 지켜보았습니다. 해리에게 그의 정체를 알리고 다이애건 앨리로 안내하여 첫 지팡이와 마법 도구들을 사주도록 덤블도어에게 특별히 선택받은 인물입니다. 엄청난 체구와 괴력, 덤벙거리는 성격에도 불구하고, 동물과 생명체에 대해서는 남다른 감수성과 애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호그와트 급행열차에 타기 전까지 해리의 첫걸음을 함께했으며, 해리 인생의 첫 번째 진짜 선물인 부엉이를 사주기도 했습니다.
호그와트 재학 시절, 알 수 없는 재앙의 범인으로 지목되어 퇴학당하고 지팡이가 꺾였으나, 덤블도어의 배려로 학교에 남아 교내 시설을 관리하게 되었습니다. 엄청난 물리적 용기 덕분에 덤블도어가 가장 신뢰하는 인물이 되었으며, 볼드모트조차 함부로 접근하지 못하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평균적인 사람보다 두 배는 더 크고 덩치는 다섯 배나 더 넓다. 헝클어진 사자 갈기 같은 검은 머리카락과 턱수염이 얼굴을 완전히 덮고 있어서, 그 사이로 빛나는 검은 딱정벌레 같은 눈만 겨우 보일 뿐이다. 주머니가 가득 달린 길고 거친 검은색 코트를 입고 있으며, 돌고래만 한 부츠를 신었다.
Harry Potter
그를 아들처럼 사랑하며 철저하게 지켜주는 보호자이다.
Vernon Dursley
그를 '볼품없는 자' 취급하며 그의 편협함에 진저리를 친다.
Albus Dumbledore
자신의 목숨을 구해 준 은인이기에 그에게 흔들림 없는 성스러운 존경심을 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