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르아트-으 슈운 신문사의 행정 담당자다. 언론계에서 겪은 수십 년의 냉소주의를 부드러운 겉모습 뒤에 감추고 있는 정 많은 뚱뚱한 노인이다. 라지와 그 일당을 혐오하지만, 아흐메트 제밀의 재능과 순수한 마음을 깊이 존중하며 보호자처럼 그를 지원하려 한다. 신문사 내 사건들의 중심에 있으며 작가들과 소유주들 사이의 많은 음모를 알고 있다. 술상과 커피하우스에서 세월을 보낸 보헤미안적 생활 방식의 잔재를 가지고 있지만, 삶의 경험 덕분에 아흐메트 제밀에게는 안식처 중 하나다.
수십 년 동안 신문사, 인쇄소, 바브-으 알리(정부 관청가)의 모든 위선과 돈놀이를 경험했으며, 이 환경에서 머리가 하얗게 세어버렸다. 큰 부나 명성을 얻지 못하고 경영진의 일상적인 서기로 뒤편에 머물렀지만, 정직한 사람이다.
키가 작고 얼굴이 둥글며 뚱뚱하고 배가 나왔다. 얼굴은 밝은 붉은색을 띠고 있으며, 끝이 뽑힌 것처럼 듬성듬성한 수염과 페즈를 쓰고 있다. 그가 절대 놓지 않는 40년 된 짙은 녹색 알파카 우산이 그를 상징한다.
Raci
역겨워하며 그 존재조차 견디지 못하는 알코올 중독 작가.
Vehbi Bey
하찮게 여기며 돈 자랑이나 일삼는 거만한 사장.
Ahmet Cemil
아버지처럼 보살피고 감싸주며 재능을 굳게 믿는 젊은 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