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잘생기고 겸손한 젊은 장교였으나, 전쟁 중 중상을 입고 팔과 얼굴의 일부(눈과 눈썹에서 시작되는 깊은 상처)를 잃은 뒤 하이룰라 박사의 병원에서 (간호사로 일하던) 페리데를 만납니다. 자신의 얼굴이 흉측해졌다고 믿으며 예민해지지만, 페리데의 순수하고 쾌활한 성격에 사랑을 느끼게 됩니다. 페리데에게 청혼하지만, 그녀가 자신을 동정심 때문에 받아들였다는 사실을 명예롭게 깨닫고 스스로 청혼을 철회합니다.
한때는 예의 바르고 고결한 근위대 장교였으나, 제1차 세계대전 중 교전에서 폭탄을 맞고 심각한 부상을 입어 장애를 갖게 되었습니다.
한때는 빛나고 잘생긴 장신이었으나, 나중에는 굽은 등, 붕대를 감은 팔, 왼쪽 뺨에서 턱까지 이어지는 끔찍하고 붉은 총탄/폭탄 흉터를 가진 장애 군인의 모습이 됩니다.
Feride
자신을 자비의 천사처럼 바라보며 목숨까지 바칠 준비가 되어 있으나, 긍지 높은 자존심으로 거절한 그의 유일한 사랑.